[도쿄] 4일차 오다이바 아쿠아 시티 푸드코트 내돈내산 리뷰

2023.03.21 - [해외 여행] - [도쿄] 4일차 오다이바 가볼 만한 곳 자유의 여신상, 후지 테레비, 가챠핀 무크 뮤지엄

 

오다이바에 도착해서 자유의 여신상과 후지 테레비 구경도 다 했으니~

이제 슬슬 밥을 먹어야 하겠죠~ 오다이바에 맛집도 많지만 오다이바 일정을 주말로 잡은 건 푸드코트의 주말 감성을 느끼고 싶어서 였습니다 ㅎㅎ (뭔가 가족끼리 주말에 북적북적하고 그런 느낌 아시죠~?)

 

스톤 팩토리, 타코 루데야(?)

 

저희는 스톤 팩토리에서 함바그와 타코야키 집에서 타코야키랑 야끼소바를 시켰습니다~!

주문은 각 매장별로 가서 따로 주문하면 진동벨로 알림이 온답니다 :)

일본은 푸드코트도 주문이 들어오면 만들기 시작하는지 조리하는데 시간이 좀 걸리더라구요?

그래서 그런지 몰라도 한국 푸드코트 음식보다 맛있는 착각이 듭니다 ㅎㅎ

 

스톤 팩토리 치즈 함바그, 인스타용 근접샷 ㅎ

 

먼저 주문해서 먼저 나온 치즈 함바그~~ 철판이 엄청 뜨겁습니다!! 먹을 때 조심하세요!! 물론 입 천장도 조심해야 함.

철판이 뜨거워서 그런지 함바그도 엄청 맛있었어요~~ 한국에서 먹는 함바그랑 다르다구요!!

비쥬얼도 너무 좋지 않나요 ㅎㅎ 일본여행 왔으니 푸드코트 음식도 한번 먹어야지~~

 

야끼소바

타코야끼

 

일본에 왔으니 타코야끼랑 야끼소바를 꼭 먹어야겠죠~

그래서 시켜봤는데 함바그를 먹고나서 먹으니 간이 좀 밍밍 하더라구요ㅠㅠ (함바그에 치즈 올라가니까 그게 짜서 그런듯)

근데 야끼소바는 고기가 맛있어서 먹다보니 제가 그릇 싹 비웠습니다 ㅎㅎ

 

야끼소바가 밍밍한건 아닌 것 같고 함바그가 너무 짜서 상대적으로 간이 약하다고 느낀 것 같아요 ㅋㅋㅋㅋ

야끼소바만 계속 먹으니 괜찮았음!! 그러나 타코야끼는 실망이였습니다...!

 

저번 여행에서는 맛있었었는데 거긴 아쿠아 시티가 아니라 레인보우 브릿지 였었던 것 같아요..ㅠㅠ

암튼 타코야끼말고 야끼소바는 괜찮았다~! 그렇지만 함바그가 더 맛있었다~

 

밥 다 먹었으면 바로 후식 고~

 

크레페~~

 

일본에 왔으면 크레페 먹어야 하니까~ 또 먹어~

하필 저희가 앉은 자리 바로 옆이 크레이프 가게여서 안 먹을 수가 없었습니다...!

배는 부르지만 크레페 들어갈 자리는 있으니까 ㅎ

그래도 양심 껏 딸기 초코 생크림으로... (양심 어디?)

아이스크림이 들어간 크레페도 있는데 아이스크림 없는 걸로 골랐습니다! ㅎㅎ

 

4일차는 이렇게 아쿠아 시티 푸드코트로 배를 채웠습니다~

오다이바는 이렇게 주말에 오셔서 주말의 북적거리는 느낌을 느끼고 가시면 정말 좋습니다ㅠㅠ

남자친구도 사람 많은 걸 싫어하는데 오다이바는 주말에 와야 한다고 인정해줬답니다!

여러분도 오다이바 주말에 오셔서 푸드코트 털어보세요~~!