원주 김치만두 먹고 소나타 오브 라이트 다녀왔어요!
저희는 저녁 시간대에 도착했었기 때문에 다른 명소는 이미 영업종료.. (출렁다리 못가봐서 아쉽ㅠ)
그래도 서울에서 원주까지 왔는데 김치만두만 먹고 바로 집에가기 아쉬워서
어디 갈 곳이 없나 검색하다가 발견한
소나타 오브 라이트!
블로그 후기 검색해보니 2만원 내고 보기 아깝다는 후기가 많아서 사실 좀 고민했으나ㅠㅠ
저녁에 가볼만한곳은 소나타 오브 라이트 뿐이라 가기로 결정했어요!
소나타 오브 라이트는 현장에서 결제하면 2만원이지만
네이버 예약으로 결제하면 14,000원 입니다! (소인 10,500원 / 36개월 미만은 무료)
네이버 예약시 30% 할인 된 가격으로 관람, 오크 밸리 숙박인이 아니여도 이용가능!!
당일 예약도 바로 이용가능하니 가는 길에 예약하셔도 충분합니다!
기간
2021.11.19(금) ~ 2023.04.30(일)
이용 가능 시간
오후 7:00~오후 10:00
입장마감 21:00
이용 가능 연령
전체 이용가
유모차 이용 불가, 화장실 없음
주차는 콘도B 근처에 하시면 가깝습니다!
저희는 모르고 체크인 센터 근처에 주차했다가 이용안내 지도 보고 멀다는 걸 알았습니다 ㅎㅎ
돌아와서 콘도B 근처에 다시 주차했어요ㅋㅋㅋㅋ 여러분은 두번 주차 하지 마세요..ㅎㅎ
그리고 올라가기전에 꼭 화장실 다녀오세요!
관람하는 곳에는 화장실이 없습니다!
이제 산을 타면 됩니다!
소나타 오브 라이트는 산을 타야해서 운동화 필수랍니다.
또 생각보다 체력이 많이 필요합니다..
헥헥 거리면서 올라갔는데 매표소로 가로 질러갈 수 없음..
빙 돌아서 갈 수 있게 만들어져 있어요.. 후.. 이때 힘들어서 살짝 화낼 뻔 ㅎㅎ
이것도 컨텐츠다.. 생각하면서 오르면 매표소에 도착합니다~
네이버 예약하셨다면 전화번호랑 이름만 말씀드리면 바로 입장 가능합니다!
혹시 몰라서 티켓 바코드 준비해두고 산 탔는데....!
저 반짝이는 구녕으로 들어가시면 관람 시작입니다!
평일 저녁에 갔더니 아무도 없어서 처음엔 무서웠습니다..
막 소리도 나고.. 반짝거리고.. 산이라서 야생동물이 나올 수도 있다고 해서..
둘이 손 꼭잡고 걸어갔습니다.. 남자친구가 더 무서워 했어요..ㅋㅋㅋㅋ
보세요.. 길이 뭔가 전설의 고향느낌 나는 것 같지 않나요?.. ㅋㅋㅋㅋ
둘 밖에 없어서 더 무서웠어요.. 물론 중간 중간 CCTV가 있어서 뭔일 생기면 바로 달려 오실 것 같습니다..
중간에 다람쥐 집도 있는데 저희가 갔을때는 아직 추워서 다람쥐가 없었습니다!
핸드폰 후레쉬로 가까이 비추면 이렇게 글씨도 쓰고 그림도 그릴 수 있어요!
아이들이 좋아할 것 같다고 생각하면서 나도 신기해서 글쓰기 ㅎㅎ
중간에 아빠랑 아들이 관람하러 와줘서 저희도 안심하고 구경했어요~
사람이 있으니까 안심 돼.. 근데 애기도 아빠한테 무섭다고 함..ㅋㅋㅋㅋ
중간에 라이팅 쇼가 있는데 이게 정말 멋있었어요!
불빛 전시(?)라서 전체적으로 관람로가 어두울 수 밖에 없기 때문에 뒤를 계속 확인하면서 관람했는데요! ㅋㅋㅋ
너무 신기했어요! 그리고 눈으로 보는 것보다 핸드폰으로 찍으면서 보시는게 더 잘 보입니다.
빛이여서 핸드폰으로 찍었을때 더 선명하게 보이는 것 같더라구요!
여러분도 꼭 핸드폰으로 찍어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!
그리고 골프장 위에서 하는 라이팅 쇼도 있어요~!
저는 이 라이팅 쇼만 보고 와도 입장료 다 하는 것 같다고 생각합니다~
근데 2만원은 조금 아까운 것 같아요.. 14,000원은 인정!
관람중에 포토존이 곳곳에 있었지만 찍을 곳은 없었는데요.. 달 포토존에서는 꼭 찍고 오세요!
핸드폰으로 찍으면 정말 달이 눈 앞에 있는 것 같아요~ 앞에서 포즈 다양하게 찍고 오세요 ㅎㅎ
유일한 포토존이니까...! 달 포토존까지 다 관람하셨다면 이제 하산 하시면 됩니다.
출구로 내려가서 산책로를 쭉 걸어가시면 다시 매표소로 돌아갈 수 있어요~
관람하는 동안 걸어왔던 길을 반대로 돌아가신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!
많이 걸어야 할 것 같죠~? 산이라서 추울 수도 있으니 겉옷도 꼭 챙겨 가세요!
소나타 오브 라이트 화장실 위치 알려드릴게요!
화장실 위치 못 찾아서 저희는 조금 헤맸습니다ㅠㅠ
콘도 B 로비로 들어오셔서 오른쪽 계단으로 내려가시면 화장실이 있어요~!
처음에 안내문에 화장실이 안 적혀있어서 안 내려갔는데 내려가면 바로 있어요!!
꼭 관람하기 전에 화장실 들렸다 가세요~!
저는 소나타 오브 라이트 데이트 코스로도 좋고(어두워서 ㅎㅎ) 아이들과 함께 가기에도 좋을 것 같아요!
그러나 정가 2만원에 가는 건 조금 아쉬울 것 같습니다.
꼭 네이버 예약으로 30% 할인 받는 걸 추천드려요!
다음엔 오크밸리 리조트도 와보고 싶네요~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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